전북 군산시가 개발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2021년 소상공인 O2O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벤트 사업비 등 총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O2O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비대면시대에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의 활성화를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3개의 공공배달앱이 선정됐다.
배달의명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매월 소비자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배·명’을 찾는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고도화사업을 추진 중인 배달의명수는 배달앱 입점을 희망하는 마트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생필품 구입을 위한 온라인시장이 커가는 만큼 배달의명수가 동네마트의 온라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동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배달의명수가 공공배달앱 플랫폼으로 큰 역할을 하고 앞으로 동네플랫폼으로 생활 속 온라인 골목상권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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