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16가정을 선정하여 가족 행복사진을 촬영하고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족 액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유니세프에서 인증 받은 아동친화도시로 군정 방침인 4시티에 아동을 포함시키는 등 아동이 행복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가족 성장 과정을 간직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아동과 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30가구가 신청한 이 사업은 가구별로 신청서를 제출한 가구 중 16가구를 선정하고, 가장 멋진 모습을 포착하는 시간을 들여 촬영을 진행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교육·복지의 공평한 출발선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아동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가장 작은 소리인 아동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아 2021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취약 아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아동복지사업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에도 저소득층 가정의 0세~만 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맞춤형 아동복지를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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