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대규모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기업체와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급식소 235곳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장 청결을 비롯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및 코로나19 생활 방역 이행 실태 등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자재 보관기준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조리장 내 청결 등이다.
특히, 조리 종사자에 대한 1:1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해 조리 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질적 수준을 높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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