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의회 이용수 의원이 지역 내 공공 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4일에 개최된 제29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최대 사용자인 공공부문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옥천군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1단계 가이드라인과 관련된 비정규직 12명을 현재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나, 보조금 단체 및 3단계 가이드라인과 관련된 민간 위탁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간영역에서도 정규직 전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옥천군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선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옥천군은 수도검침원과 소송 중인 근로자 지위 소송을 중단하고 적극적으로 수도검침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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