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자립도시 실현으로 함께 누리는 시민들의 행복도시 건설 취지에 맞는 전략 수립에 나섰다.
7일 군산시는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및 본예산 편성 보고회를 갖고 중점추진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오프라인과 ZOOM 화상회의를 병행하고 대면회의를 최소화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 중 쟁점 사항에 대한 세부 토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문화도시조성, 선교역사관 건립사업, 군산전북대병원건립, 새들 허브숲 조성사업,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주거안전 지원센터 운영 등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더불어 친환경선박 대체연료추진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자동차 대체부품 개발 및 활성화사업,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등 미래기술 핵심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집중 육성, 군산형 일자리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향후 추진 방안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재정 건정성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2022년도 본예산 편성 토론회를 함께 실시해 주요사업의 효율적 재원 배분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의회 예산심의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2022년도 본예산은 사전절차 미이행 및 불필요한 예산 등을 과감하게 걸러내고 연내 집행이 가능한 예산 위주로 편성했으며, 민선7기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소상공인 지원 예산도 적극 검토됐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군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철저한 세부실행 계획 수립을 통해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자립도시 군산 실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