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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식] 제33회 군포시민의 날 맞아 "군포형 실리콘밸리 총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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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식] 제33회 군포시민의 날 맞아 "군포형 실리콘밸리 총력" 등

한대희 군포시장, "시민 모두 행복한 미래 선도도시 조성할 것"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은 7일 "군포시는 규모는 작지만 강력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고, 문화와 경제의 활력이 넘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7일 ‘제33회 군포시민의 날’을 맞아 영상을 통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군포시

이날 ‘제33회 군포시민의 날(10월 7일)’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은 시정 목표를 밝힌 한 시장은 "군포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등 금정역 일원 집중 개발과 당정동 공업지역의 군포형 실리콘밸리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도심 재개발’과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및 ‘3차 신규 공공택지 사업’ 등이 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불균형 해소는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문화전략차원의 도시를 재설계하고, 수리산과 연계한 생태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녹색융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군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략됐으며, 한 시장의 기념사 관련 동영상을 시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SNS에 게시했다.

군포시, 2년 연속 교통유발부담금 30% 경감

경기 군포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 경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및 기업체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부과 대상은 올 7월 31일 기준으로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 가운데 160㎡ 이상을 소유한 자로, 시는 해당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일괄적으로 30% 경감해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관내 1948개 시설물 소유자가 감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군포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시는 고지서 발송 이전인 지난달 부과예고 안내문을 발송해 휴·폐업으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부과기간 중 소유권이 변경된 소유자는 이를 신고해서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 경감 조치가 이뤄지지만, 단위부담금의 인상에 따라 총 부과금액은 지난해 보다 1억2800여만 원(20.7%) 증가한 7억4600여만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촉진법’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하는 세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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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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