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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폐기물처리장서 '불', 직원 2명 화상...처리장·폐기물 5톤 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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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폐기물처리장서 '불', 직원 2명 화상...처리장·폐기물 5톤 잿더미

ⓒ전주덕진소방서

전주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나 직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6일 오후 2시 4분께 전북 전주시 여의동의 A 환경서비스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처리장업체 직원 1명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대전의 화상치료전문병원으로 긴급히 옮겨졌다.

또 다른 직원 1명은 얼굴에 입은 2도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폐기물 처리장 1동과 내부 산업폐기물 5톤도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각장에서 현재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전주시는 화재 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공업단지 운행차량의 경우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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