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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디자인한 '지역문화상품' 시판된다

원광대, 대학생 참여 지역 문화관광 상품 개발 호평...익산 굿즈 지역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작품 시제품화

ⓒ원광대

원광대학교 학생들이 익산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디자인한 지역문화상품이 일반에 판매된다.

원광대학교는 30일, LINC+사업단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역사로 利이로운 익산 굿즈 지역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작품 7점이 본격적인 시제품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역사로 利이로운 익산 굿즈 지역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지난해 제본식 메모지 디자인 공모전 ‘다이로운 익산 프로젝트’에 이어 익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지역사회 현안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제품 제작으로 대학의 지역사회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공헌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굿즈 디자인(에코백)과 로고 디자인(도시브랜드) 두 분야로 나눠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WITH(다이로움) 익산’을 주제로 시의 상징물을 고스란히 에코백에 담은 디자인학부 홍유진 학생이 굿즈 디자인 분야 대상을 받고, 로고 디자인 분야 대상은 ‘숨은 보석’을 주제로 도시브랜드 로고를 디자인한 디자인학부 김다온 학생이 수상했다.

시제품화에 들어가는 작품은 대상 2점을 포함해 굿즈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 ‘백행(화학융합공학과 이광석)’, 우수상 ‘백제의 혼(전기공학과 한경수)’, 로고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 ‘연결 속의 보석(디자인학부 박준영)’, 우수상 ‘익산의 보석(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신예준)’, ‘진짜 숨은 보석(디자인학부 임수진)’ 등 7점이다.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전북도의회 김정수 의원은 "학생들이 본인의 전공 분야가 아닌데도 익산의 정체성이 담긴 작품을 멋지게 디자인한 점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익산이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 지역선도센터는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 및 역사문화재과,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디자인한 작품을 에코백으로 제작해 오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1 익산서동축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월 학생들이 익산을 주제로 디자인한 일명 ‘떡메(제본식 메모지)’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고, 특히 도시브랜드 로고 디자인 작품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현판으로 제작하여 도시의 ‘숨은 보석’을 소개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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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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