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를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창녕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창녕군은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과 함께 28일 창녕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를 3년간 창녕군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는 시도별 대항전으로 초․중․고․대학․일반부 대표가 7일간 대회를 치러 우승 시도를 가리는 35년 전통 대회로 선수 및 임원이 1300여명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협약은 창녕군이 지난 2017년부터 민속씨름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크고 작은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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