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시민햇빛발전소 198㎾ 규모 2기, 호성동 천마배수지서 '빛' 발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시민햇빛발전소 198㎾ 규모 2기, 호성동 천마배수지서 '빛' 발산

▲전주시 호성동에 건립된 전주시민햇빛발전소 전경 ⓒ전주시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전주시민햇빛발전소 2기가 호성동 천마배수지에서 빛을 발산한다.

25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천마배수지 상부에 제2·3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를 세우고 전기 생산에 나선다.

2·3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는 260여 명의 시민이 약 3억 800만 원의 출자금을 통해 총 198㎾(각 99㎾) 규모로 만들었다.

2~3호 햇빛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총 4기의 발전소에서 연간 약 50만 6153㎾의 전기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4인 가족이 한 달 평균 350㎾h의 전력을 소모한다는 가정 시 약 1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생산되는 전기의 양은 소나무 3만 5760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236톤)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발전소 가동으로 전주시민햇빛발전소는 효자배수지 상부에 위치한 1호와 송천동 어울림체육센터 옥상에 조성된 4호에 이어 총 4기로 늘게 됐다.

한편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출자(1구좌 당 10만 원, 한도 300구좌)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