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추석 마지막 날 연휴 기간 최고 인원을 기록했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확진자는 9개 시·군에서 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전주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익산이 8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완주 5명, 군산 3명, 정읍·김제·부안이 2명씩, 임실·장수 1명 씩이었다.
집단감염(순창 대안학교 17일 43명) 제외하면 확진자 40명이 발생한 것은 지난 달 26일 도내 일일 확진자 41명이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확진 인원이다.
연휴 기간 확진자 발생현황에서는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9일 38명, 20일에는 31명이, 추석 당일이었던 21일에는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반면 연휴 닷새 동안 단 1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은 지역은 진안과 무주로 나타났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4179명이다.
◆최근 주요 집단발생 현황
전주홀덤펍(#3832 관련) 9명, 전주근로자관련 12명, 전주00중학교 7명, 전주운동시설관련 7명, 대학지인모임 35명, 대학과모임 7명, 순창대안학교 48명, 김제요양시설 9명, 군산외국인② 37명, 전주유흥시설(음악홀) 39명, 전주연기학원 4명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