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문화예술단체 회장단 모임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에서 추미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모임을 대표한 20여명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현관에서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대전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전북문화예술인들은 시대정신을 부응하며 전북의 문예부흥을 위해 개혁적인 추미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추미애 후보는 전북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복지 및 사회보장에 관심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대전환 시대에 시대정신을 함께 추구해나갈 후보"라며 "어려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전북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이 식지 않도록 격려와 애정으로 관심을 가져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치러지는 20대 대통령과 함께 주체적이고 핵심적으로 시대소명을 앞장서서 실천하기 위해 추미애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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