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미산(주)(대표 송미숙)이 16일 추석을 앞두고 인제특산주 미산향막걸리와 증류주 시음행사를 했다.
이번 시음행사에서는 ‘스마트타운 미산’ 마을에서 생산된 고로쇠·오미자 막걸리(도수 6%, 9%)와 증류주(도수 25%, 45%) 4종을 선보였다.
지난 15일부터 시판을 시작한 미산향 막걸리와 증류주는 현재 기린면과 상남면 일부 상가에서 구입가능하며 오는 12월부터 인제군 전 지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타운 미산’마을은 2020년 행정안전부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 스마트팜 야생화 유리온실 신축 △스마트양조장 시설 구축 △스마트야생화조경단지조성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통합 서비스 앱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출시된 미산향막걸리와 증류주도 미산마을의 자동화 양조공정(CT와 IOT를 이용 관제센서를 스마트앱을 활용해 60%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제조되고 있다.
김만수 상남면 미산1리 이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해 만든 미산향 막걸리와 증류주는 2020년부터 지역주민들이 공들여 준비한 명품주”라며 “인제군을 대표하는 특산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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