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군 50사단을 방문해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큰 상처를 남긴 죽장면에 아낌없는 피해복구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민의 고마움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육군 제50사단은 1,900여 명이 2주간 투입돼 태풍피해로 인해 상처받은 죽장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날 포항시는 죽장의 특산품인 죽장사과 100박스를 위문품으로 마련해 지역민의 사랑을 전달했다.
김병삼 부시장은 “국토방위 수행과 대민지원에 늘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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