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황현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9일자로 2급 상당의 정무특보에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황현 신임 정무특보는 익산을 지역구로 3선의 도의원 출신이며 제10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문임기제로 임용된 정무특보는 도지사의 도정관련 정무와 정책결정을 보좌하고 국회와 도의회‧정당 등 관련 기관 단체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정무적인 보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도는 “신임 정무특보는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정치인으로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은 충분히 검증됐다”며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도의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정치권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1960년생인 황 정무특보는 원광고와 원광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7대, 8대, 10대 전북도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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