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청 카누팀(감독 박규)이 경상남도 고성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빛 물결을 이뤘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부여군청 카누팀 여자일반부는 금메달 4개·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하린 선수는 K-1(500M)·K-2(500M)에서 금메달, K-2(200M)에서 은메달, 유다은 선수는 C-1(200M·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각각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최란 선수는 K-2(500M)에서 금메달, K-1(200M)·K-2(200M)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카누팀 박규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훈련 및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며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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