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지게차(유압핸드카)로 기계를 옮기던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8일 오전 9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공장에서 A모(51) 씨가 수동지게차를 이용해 기계를 이동시키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순간 지게차에 실려있던 기계가 A 씨의 다리 위로 떨어졌다.
기계에 하반신이 깔린 A 씨는 동료 직원들에 의해 가까스로 기계 아래서 빠져 나온 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과 구급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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