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핵심 콘텐츠인 엑스포 주제공연과 퍼레이드 연습과정이 공개됐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8일 공룡세계엑스포의 주력 콘텐츠인 주제공연과 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공연단이 엑스포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5명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지난달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와 2차례의 PCR 검사를 마치고 연습에 들어갔다.
사진으로 공개된 공룡 모양의 카트와 화려한 안무를 선보인 공연단은 엑스포 기간 동안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이들이 선보이는 주제공연과 퍼레이드는 플로트카를 활용해 평일 하루 2회, 주말 3회를 진행한다.
퍼레이드에서는 공룡엑스포의 마스코트인 온고지신과 독창적인 각종 공룡들이 함께 등장해 신비로운 세계를 연출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퍼레이드 팀원은 "30분간 진행되는 공연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마치 실전과 같이 연습하고 있다"며 "공룡엑스포 관람객들이 멋진 공연과 함께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공연단이 입국하는 순간부터 엑스포가 폐막하는 날까지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완벽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엑스포 축제에 앞서 지역 일대에서 갈라쇼 형태의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1일부터 11월7일까지 38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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