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정부 제2회 추경 대응 제3회 추경예산 등 1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간담회와 현장방문, 정부 2차 추경 대응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 김중신·우종삼·김경구 의원의 조례안 등 17건의 부의안건 중 원안 13건, 수정 2건, 보류 1건, 부결 1건을 심의했다.
또한 2021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당초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6455억7900만 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6억1660만 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계상조치하고 1조6449억 6240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추석 전 상생 국민지원금 적기 지급 등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2차 추경 반영사업 대응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지방채 조기상환을 통한 재정 건전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정지숙 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 국회, 외교부에 전달했으며, 배형원·설경민·서동완·김중신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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