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인 7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념식을 갖고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강화에 따라 오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복지체험키트를 배부하고 나눔봉투를 통한 기부와 온라인콘텐츠를 활용한 모금 등을 실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모금된 후원금품은 추석 명절 전 관내 저소득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나눔, 자원봉사, 공익 등을 주제로 '어울림오산 나눔공모전' 행사도 가졌다. 사진과 오행시 분야에 총 6명의 오산시민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오색전'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사회복지 종사자 격려챌린지, 사회복지 종사자의 하루를 엿볼 수 있는 '사회복지사의 하루' 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지속과 재확산으로 더욱 힘든 시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시민분들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자리를 지켜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나눔을 위해 선뜻 나서주시는 시민분들과 나눔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가꾸어 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 모두를 응원한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미래를 꿈꾸는 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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