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자율주행차 달린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자율주행차 달린다

자율주행차 미래모빌리티 실증 사업이 서귀포시 혁신도시에서 본격 추진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일 제주혁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가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미래모빌리티 실증 사업에 나섰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협약에는 자율주행 셔틀 등 첨단이동수단 도입과 혁신도시 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 협력을 위한 내용이 포함됐고, 자율주행 전문 유수 스타트업인 ㈜라이드플럭스를 비롯한 10개사가 참여했다.

국비 약 43억 원이 투입되는 제주혁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제주도와 JDC 간 업무위탁에 따라 JDC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실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JDC의 공모절차를 통해 5개 세부사업 총 10개 기업 및 기관이 수행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드플럭스는 혁신도시에서 국내 최초로 자유 노선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처모빌리티-제주전기차서비스 컨소시엄은 혁신도시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마트 관광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티랩스-㈜이브이패스-㈜엠비아이 컨소시엄은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허브를 구축·운영하고, KAIST-LX-㈜이엠지 컨소시엄은 공공 MaaS 관제센터의 구축과 함께 교통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주스퀘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속의 실험실, 리빙랩의 운영·관리 역할을 맡는다.

JDC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구축중인 EV랩(자율·전기차 연구개발공간)을 거점으로 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추가 국책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유망기업들이 기술을 실증하고, 서귀포 시민들이 가장 먼저 미래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JDC는 정부의 그린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적극 이행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