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울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곳곳에서 집담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3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6명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434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된 중국 식당 관련 확진자가 9명이 발생하면서 해당 식당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또한 중구 7080 주점 관련 확진자 1명, 중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 1명,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1명으로 늘어 연쇄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모두 마친 상태다"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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