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작업환경 개선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노동 환경 개선사업은 △소방시설 △휴게실 △기숙사 △화상회의실 등이 대상이며, 작업 환경은 개선은 △바닥 △적재대 △LED 조명 등이 해당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여건을 감안해 기존 40%였던 자부담률을 30%로 낮췄으며, 10인 미만 소규모 영세기업의 경우 자부담 비율을 최대 8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등록된 중소기업으로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200인 미만,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인 미만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지역경제과 기업SOS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31-8036-75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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