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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 이후 포항형 복지정책’ 방향 설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포용적 사회정책 추진방향 및 조직 내 세대 간 소통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

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27일과 1일 2회에 걸쳐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청,구청,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 포항시 복지분야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대응과 수해복구 상황을 감안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가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 2021 포항시 복지분야 업무연찬회를 갖고 있다.ⓒ포항시 제공

연찬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구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형 포항형 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 세대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업무연찬회는 포항시 전체 사회복지직 직원(현원 246명) 중 최근 5년 이내 임용된 8, 9급 공무원의 비율이 전체 45.9%를 차지해 113명인 현실을 반영해 세대 간 소통의 필요성과 복지분야 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한국보건 사회연구원 최현수 실장(사회보장재정·정책연구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포용적 사회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앞으로는 사회복지정책을 사회서비스 전영역을 포괄하는 사회정책으로 봐야한다”며 “사회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포용과 혁신의 선순환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밀레니얼의 일·말·삶’의 저자인 김미라 작가는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에서 소통은 잠재된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중요 수단이다”라며 “세대 간 소통법에 대해 사례중심 강의를 통해 세대 간의 이질성보다는 다양성이라는 관점으로 전환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조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해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일 최일선 현장에서 민원 응대와 복지 실무에 노고가 많은 복지분야 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복지는 이제 한 분야가 아니라 시정전반에 걸쳐 반영되어야 할 중요가치로 어느 분야에서든 복지마인드를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든든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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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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