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박석배 상임감사는 지난 27일 ‘제8회 현장 청렴 소통의 날’을 맞아 괴산자연드림파크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자연드림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회장 김정희)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소비·체험시설로 박 감사는 지난 7월 구례자연드림파크에 이어 이번에 괴산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생산자 조합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전자동시스템 음료 제조설비 및 신선농산물 APC 물류자동화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친환경 종이팩 생수 보급 등 공사와 지난 7월 체결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후속 사항도 확인했다.
박석배 상임감사는 “계약재배 등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아이쿱생협에서 공사가 배울 점이 많다”며 “공사와 생협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감사는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덕비축기지를 찾아 정기 감사를 통해 발굴한 직원의 예산 절감 노력 등 모범사례를 칭찬·격려하며 “잘못을 지적하는 감사가 아닌 우수한 직원을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예방 감사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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