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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 18개월간 전북 수송 1만5천명...전북소방, 전국서 수송단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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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 18개월간 전북 수송 1만5천명...전북소방, 전국서 수송단 유일

ⓒ이하 전북소방본부, 네이버 포스트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8개월 동안 인천에서 전북으로 수송된 입국자가 1만 5000명에 달했다.

3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북이 18개 시‧도 중 유일하게 소방공무원으로만 구성돼 인천공항에서 도내로 수송을 책임지며 도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다.

바로 그 주인공들은 '해외입국자 수송지원단'이다. 

수송지원단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의 본격적인 확산세에 인천공항 입국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근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1일 소방력은 소방공무원 20명과 차량 15대가 운영 중이다. 해외입국자 이송업무는 각 시·군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로 해외입국자로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것으로 2년 가까이 현장을 지켜오고 있다.

수송지원단의 발품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도내로 수송된 입국자 인원(8월 29일 기준)은 총 1만 4937명이다.

이 중 내국인은 9154명(61.2%)이고, 외국인은 5783명이다.

전북소방 공무원들의 희생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한 달 평균 833명, 하루 평균으로 27.7명이 도내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힘든 근무 여건을 수행하고 있는 지원단을 위해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찾아 이들의 노고와 헌신에 고개를 숙이고 감사함을 전달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선제적으로 노력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전북소방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서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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