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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장면 피해복구에 타 시·군지역 자원봉사자들 따뜻한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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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장면 피해복구에 타 시·군지역 자원봉사자들 따뜻한 손길 이어져

재난 발생 시 지역 넘어 도움주고 받는 건전한 자원봉사 정신 빛내

지난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에 지역을 넘어 타 시․군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면서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먼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 회원들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죽장면에 연일 자원봉사 활동을 나서, 다시 찾아온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타 시·군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죽장면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포항시 제공

특히, 도움의 손길이 포항 지역을 넘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욱), 경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엽),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명기)에서도 40여 명이 죽장면 합덕1리·현내리·두마리 피해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힘을 보태어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지역을 넘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건전한 자원봉사 정신을 더욱 빛냈다.

포항시 자원봉사자들도 지난해 영덕군과 울진군에 호우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광역시 동구 지역에 전문재능봉사자들이 피해세대의 도배·장판 등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선 바가 있다.

권오성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피해 주민들이 보다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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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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