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제주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26일 제주시 소속 공무원이 유흥업소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을 진행한 제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는 이날 제주시청 모 사무실에서 6급 공무원 A 씨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했다.
A 씨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관련한 유흥업소 단속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의혹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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