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김천 양천동∼대항면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06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단계별 추진해온 김천시 외곽순환도로의 마지막 구간으로서 그동안 미 연결구간으로 남아 있었지만, 이번 기획재정부의 확정 발표로 환상형 도로망 구축이 완성된다.
총사업비 1073억원을 투입해 길이 7.3㎞ 구간에 2차로 도로로 신설되며, 향후 도심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를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유일한 미시행 구간인 양천∼대항간 사업이 기재부의 예산 투입 계획에 포함돼 시의 발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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