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공직문화혁신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하며,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공직문화혁신위원은 20일 현재 양구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공직문화 발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20일 현재 지방세나 과태료를 체납한 군민은 제외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9월 9일까지 군청에서 직접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양구군은 서류심사로 위원을 선정할 방침이며, 응모자가 정수를 초과할 경우 면접심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
선정기준은 △공직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및 혁신적 마인드가 있는 지역인사 △기타 공직문화혁신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적합한 인사 △특정한 성별의 참여율 40% 이상 위촉(위촉 수요가 곤란한 경우에는 예외) 등이다.
평가항목은 지원 동기, 공직문화 이해 및 활동 의지, 공직문화 실천 시책 및 발전방안, 향후 포부, 양구군 거주기간 등이며, 18~39세의 청년층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공직문화혁신위원회는 양구군이 공직문화에 대한 지역 내 각계각층의 여과 없는 의견을 수렴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구성한 위원회다.
지난 2011년 출범한 공직문화혁신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공무원 부정부패 쇄신 및 사기를 북돋는 시책 발굴·제시 △능동적 공직문화 발전방안 제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영일 행정안전과장은 “지난 2011년 출범해 활동 중인 양구군 공직문화혁신위원회는 그동안 바람직한 공직문화 형성 및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공직문화의 개선과 이를 통한 지역발전에 관심을 있는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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