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부안군 추석 브랜드관’을 개설해 온라인 특별 할인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부안군 추석 브랜드관은 다음달 22일까지 운영되며 뽕 편육과 떡, 젓갈, 김치, 뽕주, 표고버섯 등 부안군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35%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방법은 모바일이나 PC로 우체국쇼핑몰에 접속해 우측 하단 기획전을 클릭하고 지역 브랜드관 중 부안군 추석 브랜드관을 통해 15% 할인 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부안군 추석 브랜드관에는 46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부안의 신선한 농·특산물 구입을 희망하는 도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향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SNS 등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 안내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며 우체국쇼핑몰 이외에도 서울시 동대문구 구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판매, 온라인 한가위 상생장터 참여, 부안마케팅 농산물 직판장 활용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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