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본격 추진

제주도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온라인 결의대회를 열고 드론 비행에 따른 최종 안전 보안사항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24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제주도

앞서 도는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 8층에 드론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드론을 통한 해양 환경 모니터링과 해양 쓰레기 AI 탐지 항만 시설물 관리 공유수면 불법 이용 적발 소방 긴급 출동 및 구조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제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9월부터 본격적인 드론 서비스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안전 보안교육을 시작으로 제주 드론특구 내 주의사항 안내 안전 보안계획 발표 및 검토 결의서 낭독 및 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요원 배치 주민홍보 등 안전비행을 위한 필수 요소, 드론 비행 전 중 후 안전점검 사고 관리 등 드론 관련 필수교육도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