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중인 가운데 전북 군산과 부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을 기해 군산과 부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또 이날 저녁에는 순창과 남원·장수에 태풍 예비특보가, 밤에는 임실과 무주에 호우예비특보 등이 발표된 상태이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4일까지 100~300㎜이다.
한편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서해안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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