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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학계 원로들 중지(衆智)로 숭산 학술대회 초석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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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학계 원로들 중지(衆智)로 숭산 학술대회 초석 다져

숭산 박길진 초대 총장 열반 35주기 학술대회 자문위원 위촉 및 간담회

ⓒ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최근 원불교 교단과 학계 원로교수들을 초청해 숭산 박길진 초대 총장 추모 학술대회 내실화를 위한 자문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원광대 개교 75주년 및 숭산 박길진 초대 총장 열반 3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 학술대회는 ‘숭산 박길진, 원광의 빛’을 대주제로 오는 12월 원불교사상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난 12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박맹수 총장과 숭산 총장 자녀인 박시현 한국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오랜 기간 숭산 총장을 모시고, 가르침을 배운 교단 및 학계 원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두·김홍철·노권용·신순철·심대섭·양은용·유성오·이성전·조수현(이상 원광대 명예교수), 조원오·최성덕·한길량(이상 원불교 원로교무), 박시현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이 논의된 가운데 숭산 총장 자료를 보완 정리하고, 학술대회의 올바른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그동안 수집한 숭산 자료의 정리를 비롯해 숭산 총장 저서에 대한 설명 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학술대회를 통해 숭산의 종교 및 철학을 더욱 심도 있게 연구해 밝히고, 숭산 총장을 비롯해 원불교의 외연을 넓혀 외부세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원불교 교리에 따른 숭산 총장의 건학 및 애교 정신을 널리 선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학생과 교직원 대상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을 역설했다.

한편, 학술대회 주관기관인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지난 7월 21일 발표자 간담회에 이어 학술대회 내실화를 위해 2차 모임을 열었으며, 앞으로도 여러 차례에 걸쳐 포럼 형식의 중간발표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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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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