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고, 국지적으로 소나기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의 돌풍이 불어 닥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는가하면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클 것으로 기상지청은 보고 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5~60㎜이고, 낮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돌풍과 우박에 의한 과수 등 농작물 피해와 비닐하우스·전신주 등의 시설물 피해, 그리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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