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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색벼 논그림’ 박람회 홍보 역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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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색벼 논그림’ 박람회 홍보 역할 '눈길'

대천간척지 농지에 백색·황색·적색·흑색 등 색깔 있는 벼 식재

▲보령시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를 위해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홍보를 위해 대천간척지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대천간척지 제방 산책로에서 내려다 보이는 농지 6773㎡에 백색·황색·적색·흑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색 벼들은 물감 역할을 하고 일반 벼는 초록색의 도화지가 되어 트릭아트를 접목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체글씨와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가 2022년 박람회를 알리는 표정을 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로 해양머드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 라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2022년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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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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