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귀농귀촌의 생생한 정보통이 되어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선발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읍·면별 1명씩 선발, 8월부터 11월까지 SNS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귀농귀촌 선배가 희망자에게 현장 경험담을 SNS 콘텐츠로 쉽게 소개하기 위한 귀농귀촌 SNS 서포터즈이다.
동네작가의 선정 기준은 홍천군민으로 전입일로부터 5년 경과하지 않은 새내기 귀농귀촌인이면 된다.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동 중이거나, 관련 분야 전공자나 경력자면 우대 받는다.
신청방법은 홍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홍천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귀농귀촌에 대한 일상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십니다”라며,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새내기 홍천군민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전국 유일의 귀농귀촌특구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강원도 한 달 살기 등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귀농 농업창업자금, 정착지원금, 빈집수리비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교육기관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와 농업인대학 신규농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년간 1만 3110명(귀농 980명, 귀촌 1만 2130명)이 귀농귀촌에 성공,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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