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실내체육 종목단체 간담회 개최

환기, 마스크 착용, 인원제한(6~8㎡당 1명), 샤워실 운영 금지 등 당부

경북 포항시는 17일 형산강수상레저타운에서 관내 태권도장,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종목단체 관계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철저 이행을 당부했다.

이날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최근 전국적으로 실내체육시설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과 실내체육시설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요인을 설명했다.

▲17일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내 실내체육시설 관계자들 대상 간담회를 갖고 있다.ⓒ포항시 제공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기적 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면적당 인원제한(6~8㎡당 1명), 샤워실 운영 금지 등 체육시설 위험요인과 직결된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학원발 집단감염의 원인인 만큼 집단운동시설의 밀폐, 밀집, 밀접과 관련이 높은 만큼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실내체육 종목단체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