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고성박물관에서 '가야만화방'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김해박물관과 경남도, 가야문화권 지역공립박물관 업무협력으로 공동전시 개최를 논의해 고성박물관을 포함해 모두 7곳에서 열린다.
특별전에는 학생들이 가야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과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국립김해박물관이 개최한 제1회~제3회 가야웹툰 공모전 수상 작품 중 고성과 관련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장 내 추억의 만화방은 다양한 역사 만화책들을 편하게 앉아서 감상할 수 있으며, 가야 왕자와 떠나는 뉴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야오락실이 마련된다.
이밖에 웹툰작가체험, 말풍선과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도 선보인다.
고성박물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및 입장객 명부 작성 후 전시실 관람을 운영을 방침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단체 관람 및 전시 해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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