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18일부터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단시켜’는 배달앱 시장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강원도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배달앱 서비스이다.
인제군에서는 10월 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일단시켜’는 입점수수료, 중개수수료, 광고비용이 무료라는 점과 가맹점에 회원 정보를 제공해 고객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 인제채워드림카드와 강원상품권 결재시스탬을 탑재하고 있어 소비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인제군민은 인제채워드림카드와 강원상품권으로 결재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인제군청 경제협력과로 문의하면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춘미 인제군청 경제협력과장은 “주민 여러분의 현명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힘이 된다”며 “‘일단시켜’가 조속한 안착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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