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지난달 5일부터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배부 중인 가운데 전체 대상자 2만5,335명중 2만4,837명이 수령해 98%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배부를 위해 집중 지급기간을 운영하며,'마을별 찾아가는 배부', 주말 배부 등을 실시했다.
또한 1차 지급기간이 지난 8월 6일로 마무리 됐지만, 미수령자에 대해 예외적 지급기한을 9월 3일까지로 두고, 적극적인 배부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이 9월 30일까지로 예정되어있고, 이후에는 소멸 되는 만큼 기한 내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기를 주민들에게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은 6월 21일 자정 기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에게 1인당 10만 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진안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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