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와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1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자원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2600만 원 상당의 물품(라면 200박스, KF 94 마스크 1만장, 쌀 5㎏ 400포)을 기탁했다.
안천웅 사무총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저소득층 가정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김제시 취약계층 가정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나눔연맹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김제시도 저소득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에 설립된 단체로 소외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은 물론 생활여건 개선사업 및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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