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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결성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 멘토링으로 청년상인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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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결성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 멘토링으로 청년상인 보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전북 유관기관 합심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전국 최초로 결성된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이 청년상인들을 직접 찾아나서는 맞춤형 멘토링이 펼쳐졌다.

1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날 백년가게 전북지역협의회와 함께 전북 김제전통시장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상인들을 찾아 백종원식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올해 1월 개소한 김제전통시장 청년몰에 입주 상인중 퓨전떡 전문점 '달나라방앗간'과 쌀디저트 전문점 '연희당;으로 오랜기간 동종업계에서 업력을 유지해온 백년멘토의 실전노하우를 통해 메뉴개발을 비롯한 판로개척 등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보노단' 문을 노크했다.

'프로보노단'은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은 '백년가게(57+α곳)'와 '소상공인 유관기관(7기관)'으로 구성, 멘토링에서부터 경영교육, 자금상담, 법률·세무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백년가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력 30년 이상의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업체중 향후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소상공인을 일컫는다.

이날 멘토링에는 백년가게 신가네정읍국밥의 김종성 대표가 멘토로, 3대 장인정신으로 만든 모싯잎송편이 유명한 다복솔떡의 고운주 대표가 떡류 제조 외부전문가로 각각 참여해 오랜기간 점포 운영으로 경영현장에서 체득한 문제해결 기술과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업체가 당면한 문제들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한 뒤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표메뉴 품평회를 통한 메뉴개발과 레시피에 대한 토론 및 의견공유까지도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전북지역 백년가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등을 포함한 도내 유관기관들은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을 결성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백년가게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맞춤형 멘토링과 인생특강 강연 등을 확대 추진중에 있다.

프로보노단에 속해 있는 유관기관으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등이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황성익 본부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열정에 백년멘토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창업초기 경영애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다"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도 백년멘토의 경영노하우와 성공모델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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