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가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소방 적폐 행위 저감과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을 위한 ‘2021년 소방 기획수사’를 추진한다.
소방서는 화재위험도가 높거나 대형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을 중점으로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획수사 추진을 위한 주요과정은 수사 대상 선정위원회 개최 및 선정 · 언론보도 등을 통한 기획수사 추진계획 홍보 ·소방 특별수사팀 편성 및 수사 · 위반사항 적발 대상 시정명령 및 사법처리 순으로 추진된다.
주요 수사내용은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소방시설 차단·폐쇄 및 훼손 행위,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의 적정성, 위험물 안전관리 및 소방 안전관리 업무 위반 등 소방 관계법령 위반사항을 중점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김윤정 대응예방과장은 “대형화재는 선제적인 예방만이 피해를 저감할 수 있다” 며 “이번 기획수사를 통해 소방 적폐행위 저감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이 적립될 수 있도록 법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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