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아동권리가 온전히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건설을 다짐했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6년 아동친화도시 신규인증 이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이뤄진 것이다.
현판 제막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및 김경식 행정복지위원장, 군산교육지원청 박일관 교육장 등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어린이·청소년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의 모든 아동들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참여를 지원하는 정책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조성한 것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15대 중점 과제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과 정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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