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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40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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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4000명 넘어서

이틀 연속 45명 확진…청주 24명, 충주 13명,음성 3명, 증평·괴산 2명, 단양 1명

▲충북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4000명을 돌파했다. ⓒ프레시안(DB)

충북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5일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나와 전날 기준 누계 40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24명, 충주 13명, 음성 3명, 증평·괴산 2명, 단양 1명이며, 외국인은 3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978번’~‘충북 3991번’, ‘충북 3997번’~‘충북 3999번’, ‘충북 4014번’~‘충북 4016번’, ‘충북 4019번’~‘충북 4022번’으로 기록됐다. 3978번과 3989번, 3991번, 4014번은 감염경로 불명으로 파악됐다. 지역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986번은 청주 호프집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지역 확진자는 1702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3992번’~‘충북 3993번’, ‘충북 4004번’~‘충북 4013번’, ‘충북 4018번’으로 기록됐다. 3992번과 4006번, 4012번~4013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4007번~4009번은 4006번의 가족이다. 충주 지역 확진자는 지인과 가족, 감염경로 불명 등의 특징을 보이며 확산을 지속하고 있다. 확진자 누계는 468명이다.

증평 확진자는 30대와 40대로 ‘충북 3994번’~‘충북 3995번’으로 기록됐다. 40대는 감염경로 불명이다. 20대는 ‘충북 3921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모두 무증상이다. 지역 확진자는 135명이 됐다.

괴산 확진자는 20대 2명으로 ‘충북 3996번’과 ‘충북 4017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이다. 3996번은 하계 입영 훈련 입소 검사에서, 다른 확진자는 무증상 선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모두 무증상이다. 동거인은 각 8명과 3명이다. 괴산군 누적 확진자는 122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 3명은 모두 40대 외국인으로 ‘충북 4000번’~‘충북 4002번’으로 기록됐다. 모두 이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지역 확진자는 모두 529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4003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3911번’ 확진자의 자녀다. 단양 확진자 누계는 6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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