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KNUT 드론축구단이 전국 대회에서 실력을 뽐냈다.
한국교통대는 4일 팀명 ‘KODE’로 출전한 KNUT 드론축구단이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2차 본선(2021 Robo-One 한국대표선발전) ‘물류로봇1-이동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물류 로봇을 모바일 플랫폼 또는AGV 형태(소형)로 구현해 진행됐다.
경기 진행은 물건이 실려 있는 운송 선반과 물류 로봇 상단에 놓인 리프트를 들어 과제로 주어진 목적지에 내려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명 ‘KODE’로 출전한 KNUT 드론축구단(박상원 전자공학 4년·손찬수 전자공학 2년·안정호 기계자동차항공공학부 1년)은 2020년 금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강본 드론축구단장 교수는 “KNUT 드론축구단이 드론 축구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4차산업 시대의 핵심 인재로 양성하고 관련분야에서 전문가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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