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나왔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숫자다.
충북도는 4일 전날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나와 누계 397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8명, 충주 15명, 제천 4명, 증평·음성 3명, 옥천·단양 1명이다. 외국인은 1명이 감염됐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3933번’~‘충북 3944번’, ‘충북 3950번’, ‘충북 3955번’, ‘충북 3973’, ‘충북 3975번’~‘충북 3977번’으로 기록됐다. 3938번과 3976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938번으로부터 가족이 확진을 받아 3939번으로 기록됐다. 인근 대전지역 확진자로부터 2명이 감염됐다. ‘충북 3892번’으로부터 3836번~3837번, 3870번이 감염됐다. 청주 확진자 누계는 1678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3945번’, ‘충북 3957번’~‘충북 3969번’, ‘충북 3974번’으로 기록됐다. 3958번,~3961번, 3963번~3964번, 3968번은 발생 경위를 파악 중이다. 가족 간 감염으로 3명, 지인 간 감염으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누계는 455명이 됐다.
제천 확진자는 ‘충북 3946번’, ‘충북 3951번’, ‘충북 3956번’, ‘충북 3970번’으로 기록됐다. 3956번은 감염경로 불명으로 가족인 3970번이 감염됐다. 3946번은 경기도 안산시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3951번은 논산시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60대로 1·2차 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다. 지역 누계는 424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충북 3952번’~‘충북 3963번’, ‘충북 3971번’으로 기록됐다. 3952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3953번은 이 확진자의 가족이다. 3971번은 ‘충북 3877번’의 가족이다. 증평 확진자는 133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3947번’~‘충북 3949번’이 됐다. 3948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가족이 3949번이 이 확진자로부터 감염됐다. 3947번은 60대 외국인으로 경기도 이천시 확진자의 지인이다. 지역 확진자는 526명이 됐다.
옥천 확진자는 ‘충북 3972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이다. 지역 확진자는 64명이 됐다.
단양 확진자는 ‘충북 3954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387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역 확진자는 59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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