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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호우주의보 발효 50분 만에 해제 ..누적 강수량 10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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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호우주의보 발효 50분 만에 해제 ..누적 강수량 100㎜ 육박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전북 무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무주IC 인근에 흙탕물이 고여 통행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2일 오후 6시 15분 상황의 모습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전북 무주에 50분 동안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를 뿌렸다.

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을 기해 무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한 지 50분 뒤인 오후 6시 40분에 주의보를 해제했다.

호우주의보 발효 당시 무주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장대비가 곳곳에 내렸다.

특히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무주IC 인근에는 한꺼번에 내린 비로 인해 빗물이 고이면서 통행하던 차량들이 급제동하며 서행하기도 했다.

무주에는 전날부터 현재까지 91.5㎜에 달하는 누적강수량을 나타냈다.

이어 전주에 84.1, 군산 어청도 82.5, 임실 강진 80.5, 익산 68.7, 김제 62, 완주 58.2, 순창 풍산 52.5, 진안 동향 51.5, 고창 48.7, 장수 44.1, 부안 줄포 40.5, 정읍 36.7, 남원 뱀사골 26.5㎜의 비가 내렸다.

이 비는 이날 밤까지 내린 뒤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북서부는 3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10~60㎜, 많은 곳은 80이상 더 내릴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3일 오전까지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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