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더 늘었다.
충북도는 31일 29일 늦은 오후부터 전날 오후까지 25명이 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3850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주 11명, 청주 13명, 증평 1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4명이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전날 7명에 앞서 그제 오후 늦게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북 3826번’~‘충북 3831번’으로 기록됐다. 전날 확진자는 ‘충북 3832번’~‘충북 3836번’, ‘충북 3839번’~‘충북 3859번’으로 기록됐다. 29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3826번은 ‘충북 3550번’의 접촉자다. 3827번과 3828번은 ‘충북 3725번’의 가족이다. 3829번은 30대 외국인이다. 3831번은 우즈베크에서 29일 입국한 외국인이다. 이어 30일에도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849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지역 누계는 1631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3837번’~‘충북 3838번’, ‘충북 3840번’~‘충북 3848번’으로 기록됐다. 3837번과 3842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충북 3740번’으로부터 3847번과 3844번 등 가족과 직장동료가 감염됐다. ‘충북 3781번’으로부터 3841번과 3844번이 감염됐다. 충주지역 확진자 누계는 404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20대 외국인으로 감염경로 불명이다. ‘충북 3839번’으로 기록됐다. 동거인은 1명이다. 발열 증상이 있다. 지역 확진자는 모두 125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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